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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닭다리지”…닭가슴살에 맛 넣고 촉촉함까지 더했다

식품업계, 닭가슴살에 촉촉함 더하는 수비드 공법 적용
다양한 맛도 가미…밋밋하고 퍽퍽하던 닭가슴살은 없다


닭가슴살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운동하는 이들이 손꼽는 단백질 보충 식품 중 하나이면서도 특유의 퍽퍽한 식감 때문에 닭가슴살은 그리 환영받는 음식은 아니었다.

하지만 식품 업계가 닭가슴살에 다양한 맛을 가미하고 먹기 좋게 여러 공법을 적용하면서, 베스트 부위 중 하나인 닭다리에 버금가는 만족도를 먹는 이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그룹이 ‘수비드 공법’을 적용한 닭가슴살 신제품 ‘부드럽고 촉촉하닭’ 4종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블랙페퍼, 자포네 그리고 트러플버터 4가지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공 상태에서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하는 ‘수비드 공법’으로 육즙 손실을 막고, 낮은 온도에서 오래 익혀 영양소 파괴도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 자체로 촉촉한 식감을 보장하면서 샌드위치나 샐러드와 함께 즐긴다면 더없는 만족감을 준다고 BBQ는 설명했다.

국내산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도 블랙페퍼와 소이갈릭 등 다양한 맛으로 구성된 패키지 판매로 소비자들의 손길을 사로잡고 있다.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저염 닭가슴살’, 중량을 두 배로 늘린 ‘점보 닭가슴살’ 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도 얻었다.

쿠팡 등에서는 ‘이 정도면 닭다리에 버금가는 맛’ 등의 호평이 이어진다.

국내 기업 ‘이그니스’가 2021년 론칭한 간편 건강식 브랜드이며, 성원에 힘입어 최근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돌파했다.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1분기의 누적 판매량 5000만개에서 두 배나 껑충 뛰어오른 수치다.

업계에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흐름과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한끼통살 관계자는 “현대인들이 더욱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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