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셰프 에드워드 리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풀무원샘물과 손을 잡았다.
‘요리는 물부터, 에드워드 리의 선택 풀무원샘물’이라는 캠페인 타이틀처럼, 요리의 시작이자 기본인 ‘물’에 철학을 더한 이번 협업은 브랜드와 셰프, 두 아이콘의 진정성 있는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16일, 셰프 에드워드 리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드워드 리는 최근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인물이다.
미국에서 4개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스타 셰프이자, 2023년 한미 정상회담 당시 백악관 국빈 만찬에 초청된 바 있는 화제의 셰프다.
이번 캠페인은 “좋은 요리는 좋은 재료에서 시작된다”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철학과, ‘프리미엄 생수’로서 풀무원샘물이 추구하는 가치가 맞닿아 성사됐다.
리 셰프는 단순한 마시는 물이 아닌, 요리의 풍미와 완성도를 결정짓는 ‘기본 재료’로서의 물을 강조하며 풀무원샘물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풀무원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온 그는 이번 생수 캠페인을 기점으로 광고계 전면에 나서게 됐다.
풀무원샘물은 5월부터 ‘에드워드 리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출시하고, SNS 영상광고 및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실제 요리 장면을 담은 광고 영상, 셰프 인터뷰 콘텐츠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지속가능성과 진정성을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과 리 셰프의 요리관이 잘 맞았다”며 “단순한 모델 기용을 넘어, 소비자에게 진심이 전해지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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