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여당 간사 강기윤
창원성산에서 3선 도전 본격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경남 창원성산구에서 3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재선 강 의원은 1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성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력 회복을 위해,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을 만들기 위한 결심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자신의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으로서 창원성산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경제 활성화와 주거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강 의원은 원전생태계 발전, 방위산업 수출 증대,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창원성산을 전국 최고의 건강복지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며 공공형 키즈카페 설치, 유방암 등 각종 질환에 대한 혁신치료 지원, 파크골프장 설치 등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강 의원은 과거 자신의 과수원 감나무 보상이 과다하게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고통 받았으나 결국 모든 의혹이 말끔히 해소됐다”며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창원의 위대한 재탄생과 변화의 시작을 3선의 힘으로 이끌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호소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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