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2대 총선 서울 종로구 출마하는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총 442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이 약 32%로 가장 많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 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이달 29일을 기준으로 재외국민을 포함해 총 4425만1919명이다. 지난 제21대 총선 때보다 25만7672명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지역구 선거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하는 선거인은 4424만5552명이다. 주민등록이 없거나, 주민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재외국민 등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6367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2191만8685명(49.53%), 여성은 2233만3234명(50.47%)으로 여성 유권자가 41만4549명 더 많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411만53명(31.89%), 50대 871만1608명(19.69%), 40대 785만7539명(17.76%), 30대 655만9220명(14.82%), 20대 611만8407명(13.82%), 10대(18~19세) 89만5092명(2.02%)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1159만1379명(26.19%)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시 830만840명(18.76%), 부산시 288만2847명(6.51%)이 뒤를 이었다. 세종시는 30만1262명(0.68%)으로 가장 적다. 이번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의 선거구는 기초단체장 2개, 광역의원 17개, 기초의원 26개 등 45개다. 기초단체장 선거인 수는 28만7088명, 광역의원 선거인 수는 84만6643명, 기초의원 선거인 수는 112만31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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