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 '3선의 힘으로 중단없는 경주발전 이뤄 나갈 것'
후손들이 자랑스러워 할 ‘잘 사는 경주, ’행복한 경주’ 반드시 만들 것
국민의힘 경주시 김석기 후보는 9일 오후 (구)경주역사 앞에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치는 대규모 유세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찬조 연설에 나선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은 유세차에 올라 "경주를 천지개벽하게 발전시키고 있는 김석기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큰 성원을 보내달라"고 피력했다.
 | 국민의힘 경주시 김석기 후보는 9일 오후 (구)경주역사 앞에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치는 대규모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석기 후보 제공 |
뒤이어 연단에 오른 김석기 후보는 "오늘 유세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13일간 함께 뛰며 고생해준 운동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라의 운명을 결정할 이번 총선의 성격을 설명하며, 선거 압승을 위해 내일(10일) 투표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경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이를 달성할 저의 책임을 잘 알고 있다"며 "경주시민들과 함께 후손들이 편안하고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잘사는 경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형산강 프로젝트', 'SMR 국가산단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여러 가지 사업들을 열거하며, "3선 의원이 되면 이 모든 사업들을 성공시켜,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이끌겠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구)경주역사 부지를 개발해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전망대, 행정문화경제복합타운, 신라왕경센트럴파크, 대규모 주차장 등을 조성할 것을 천명하면서, 경주역사 부지를 경주 관광의 시작점으로 시내 상권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석기 후보는 "경주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저를 3선 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다면 더 큰 힘으로 더 큰 경주 발전을 이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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