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참석자 전원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고, 한 대표에게는 "수고 많았어요"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에게는 "운동하는 것보다 힘들죠?"라고 농담을 건넸다.
참석자들은 "국민의힘 화이팅" 구호를 외치며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복장은 격의 없이 대화하자는 윤 대통령의 취지에 따라 노타이 정장으로 했다.
만찬 메뉴는 삼겹살, 돼지갈비, 모둠 상추쌈, 빈대떡, 김치, 미역냉국, 김치김밥, 과일로 모든 메뉴는 윤 대통령이 하나하나 직접 골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삼겹살은 당정대의 통합을 의미하는 한편, 막역한 사이에서 먹는 대표적인 한국 음식으로 격의 없이 소통하고 대화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당정 화합의 의미로 비빔밥을 계획했으나 메뉴가 많아서 같은 취지의 모둠 쌈을 준비해 모두가 모여서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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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데 진심인 VI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