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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尹, "김우진,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축하"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8-04 23:13:29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김우진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김우진이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르며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의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우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4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양궁, 사상 첫 5개 전 종목 석권. 숨을 멈추고 바라본 명승부였다”고 적었다.

이어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5개,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진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은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또한 이날 전까지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과 함께 4개로 동률을 이루고 있던 김우진은 5번째 금메달로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의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아주경제=전성민 기자 ba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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