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Ⅱ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Ⅱ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상법 개정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열린 '민주당 상법 개정안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좌장을 맡아 "우리가 대한민국 자본시장, 특히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 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며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는 기업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지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주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부당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과 기업을 믿고 자본시장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표는 "이해관계가 충돌하지만 서로 합리적인 선을 지켜내면, 적정한 합의선에 이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여러분의 의견들을 잘 들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jg050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