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 국민의힘 윤상현, 김민전을 향해 추상같은 역사의 심판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내란수괴 알현하는 윤상현, 김민전. 번호표 뽑고 알현 대기 중인 ‘내란의 힘’"이라며 "추상같은 역사의 판단 앞에 곧 서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와 경제를 망치고도 반성 없는 자들의 이름을 대한민국 헌정사에 박제한다"며 윤상현과 김민전의 이름을 적었다.
앞서 윤 의원과 김 의원은 7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30분간 접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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