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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재산공개]尹대통령 빠져…구금으로 재산 신고 유예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 수사에 따른 구금으로 인해 올해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명단에서 빠졌다.
현직 대통령이 정기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제외된 것은 1993년 공직자 재산공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5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는 대통령실 소속 고위 공직자 55명 가운데 윤 대통령이 제외된 54명의 재산 신고가 포함됐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공직자윤리법 제6조의3 2항에는 불가피한 경우 정기 변동 신고 유예 또는 면제를 할 수 있게 돼있다"면서 "구금돼 있거나 질병, 실종으로 행방불명된 경우가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월15일부터 3월 8일까지 구속 상태였기 때문에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정기 변동 신고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유예 신청을 했고, 이번에 유예가 된 것"이라며 "사유가 해소되면 그때부터 두 달 내에 신고를 해야하는데, 3월8일 구속 취소돼 6월1일까지 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향후 수시 재산공개 때 변동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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