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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소년단지도원 첫 대강습에 "사상 통제 강화"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지시에 첫 대강습"
정부 "주민 전 계층 대상…사상 통제 강화"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북한이 전국 학교 소년단 지도원을 대상으로 첫 강습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북한이 전국 학교 소년단 지도원을 대상으로 첫 강습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사상 통제를 강화하려는 시도"라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김정수·이동현 기자] 북한이 처음으로 전국 학교 소년단 지도원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부는 "사상 통제를 강화하고 충성심을 제고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국 단위의 소년단 지도 행사를 개최해 주민 전 계층에 대한 사상 통제를 강화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나라 역사에서 처음으로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 대강습이 26~29일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이번 강습회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모든 소년단 지도원들이 조국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새기는 데 목적을 두었다"며 '소년단 사업과 관련하여 주신 말씀'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1946년 창설된 조선소년단은 북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산하 조직으로, 7~16세 북한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한다. 북한이 이번에 소년단 지도원을 모아놓고 대규모 강습을 진행한 것은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고 사상 이완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 대변인은 "지난 3월 중순 전국 인민반장 열성자 회의에 이어 전국 단위의 소년단 지도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최근 주민들 전 계층에 대해서 사상 통제를 강화하려는 내부적 수요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js8814@tf.co.kr

koifla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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