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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지금은 자중해야…한덕수 영입 출마설 나중에 큰 문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윤석열 정권은 용병 정권이었다”며 “억울한 점이 많겠지만, 지금은 자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영입설을 두고 “어처구니없다”며 “나중에 정치적으로 큰 문제가 제기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홍 전 시장은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냐’는 김태현 진행자의 질문에 “윤 대통령 정권은 용병 정권이다.
각자의 길을 가면 된다”며 “지금 윤 전 대통령은 억울한 점이 참 많으나 지금은 자중해야 할 때다”고 밝혔다.
또 당 일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영입 출마론’이 거론되는 상황을 두고 “어처구니없는 말이다”며 “(한 대행이 출마하면) 국정운영이 최상목 대행 체제로 또 가야 한다.
국민들이 받아들이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 출마설은) 추진이 안 될 거다”며 “그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하면 나중에 정치적 판단에 큰 문제가 제기될 거다.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3 조기 대선 반이재명 빅텐트’와 관련해 “절박한 문제다.
반이재명 텐트를 만들지 않을 수가 없다”며 “우리 당 후보가 탄생하면 그 사람 중심으로 반이재명 연대를 개혁신당뿐만 아니라 민주당 반이재명 세력도 같이해야 이걸(이재명 대선 당선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세 번째 대선 도전인데 이번이 마지막인지’를 묻는 말에 “한 번은 민심에서 떨어지고, 두 번째는 당심에서 떨어졌다”며 “이번엔 민심과 당심을 다 잡기 위해서 탄핵소추가 되자마자 대비해서 지난 3개월 동안 당내 기반도 넓히고, 국가 대개혁을 할 준비를 3개월 동안 했다.
본선에 나갈 준비를 지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정현환 기자 dondevo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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