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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울산 현대중공업 찾아 다산정약용함 시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권오갑 회장과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6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권오갑 회장과 현장 시찰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통상 현안 대응 행보로 자동차에 이어 방산 조선 현장을 찾았다.
 
한 대행은 16일 오후 울산에 있는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건조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에는 노진율 사장, 주원호·금석호 부사장 등 현대중공업 관계자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도 참석했다.
 
별도의 발언 없이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급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과 초계함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한 대행은 현대중공업 직원들과 직접 초계함에 탑승하기도 했다.
 
브리핑 도중 협력사에 관한 한 대행의 질문에 권 회장은 "부·울·경에 다 있고, 이곳이 요지"라며 "3000개 정도의 협력사가 있고, 군함을 짓기 위해 한 250개 정도 협력사가 만드는 것을 조립하는 방식이라 거의 국산화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 대행은 방산 현장 시찰에 앞서 결식아동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울산중앙전통시장 내 한 식당을 방문했다.
한 대행은 이 식당을 운영하는 박종원씨에게 "15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돈가스를 마련해 주신다고 들었는데,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며 "정말 존경스럽고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앞서 한 대행은 15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했다.
한 대행은 임직원들에게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약 35%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에 따라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의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AI(인공지능)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정해훈 기자 ewig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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