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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받는다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2-03-14 08:03:40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러시아, 벨라루스 등 수출통제 조치나 금융제재 적용대상 국가에 진출한 국내기업, 분쟁지역 수출입 기업이다.

피해기업 매출액의 50% 범위 안에서 기존 보증과 관계없이 추가 보증을 지원한다.
한도는 개별 기업별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보증비율은 95%로 일반 보증비율 85% 대비 10%p 상향한다.

보증료율은 기본 0.3%p 및 추가감면 적용 시 최대 0.8%p까지 감면한다.

기존 신·기보를 이용 중인 지원대상 기업들은 보증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1년간 전액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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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5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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