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덕성여대] 덕성여대가 호주대사관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덕성여대는 지난달 27일 주한 호주대사관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덕성여대-호주 대학 간 교류 확대 △덕성여대 학생 대상 호주대사관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 제공 △한국어 교원 양성 프로그램 참여 호주학생 대상 한국어 연수과정 실습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 이원정 대외협력처장, 우정민 대외협력부처장, 정주희 교수가 참석했다. 주한 호주 대사관 측에서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 홍주희 호주대사관 교육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호주 대학과의 깊고 많은 교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유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호주대사관에서 가교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오늘 만남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의 호주와 호주 교육에 대해 더욱 높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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