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9일부터 9월30일까지 교육급여 수급자격을 갖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으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 결손을 완화하기 위해 3~7월 기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교재와 EBS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학습비 1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홈페이지에서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과 학부모 등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은 교육급여 신청인이나 주민등록정보상 세대주·성인가족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3~7월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초·중·고등학생이며, 해당 기간에 수급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면 추후 교육급여가 중지되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급자격 취득 시기를 기준으로 신청기간이 달라지므로 신청가능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저소득층 학습특별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한다.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과 EBS 홈페이지에서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잔액이 소멸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