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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놀이기구 탑승 후 가슴뼈 부러진 5세아이…사측 “30년간 이런 사고 없었고 탑승자 과실”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7-21 18:49:30

주요 쟁점 질의에 “내부적으로 관련 내용 재검토중. 현재 공식 답변 드리기 어렵다”

JTBC 갈무리

최근 5세 아이가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난 뒤 가슴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아이는 병원에서 전치 4주 판정을 받았다.
서울랜드 측은 아이 부모 항의에 "놀이가구에는 문제가 없다"며 아이의 귀책사유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계일보는 21일 오후 서울랜드 측에 주요 쟁점에 대해 이메일과 전화, 문자 등을 통해 취재를 했다.

질의 사안은 ▲지난 30여년 동안 이런 사고는 없었다는 근거는? ▲오히려 탑승자 과실이라고 주장했는데 근거는? ▲왜 취재가 시작되자 부모님께 전화해서 사과하고 뒤늦게 보상하겠다고 밝힌 것인지 등이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세계일보에 “주요 쟁점에 대해 내부적으로 재검토중”이라며 “현재 공식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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