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코로나19가 재유행 양상을 보이면서 28일에도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8만31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8만5534명)보다 2394명 줄었다.
자정까지 집계가 이뤄지는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3148명(51.9%), 비수도권에서 3만9992명(48.1%)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3470명, 서울 1만7517명, 경남 4447명, 인천 4347명, 경북 3796명, 충남 3714명, 대구 3101명, 전북 2921명, 강원 2775명, 부산 2765명, 충북 2577명, 대전 2557명, 광주 2381명, 전남 2366명, 울산 2161명, 제주 1613명, 세종 632명이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만8597명→6만8538명→6만5374명→3만5866명→9만9272명→10만285명→8만8384명으로 일평균 7만5188명 수준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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