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사진=유대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 기술기반 창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2년 여성 벤처 성장 챌린지' 통합 공모전을 열고, ‘여성청년 창업챌린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업공모전은 여벤협이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세대별 특성을 고려해 청년과 중장년층 두 개 파트로 나눠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년파트는 39세 미만 여성 창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내실 있는 공모전이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정보통신, 제조, 유통플랫폼 등 전 분야며 기술창업이 가능한 여성청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고, 참가신청 방법은 한국여성벤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는 10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심사의 2단계로 진행되며, 총 8개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시상규모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등 8개 팀으로 총 24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김분희 여벤협 회장은 “벤처·스타트업은 우리나라 고용 창출 주역으로, 앞으로도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협회도 계속해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개최해 유망 여성벤처기업을 발굴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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