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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살았다 [영상]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9-14 18:00:08

지난달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시민이 쓰러지자, 이를 목격한 서울강서경찰서 김성훈 순경이 달려가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서울경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경찰이 갑자기 쓰러진 시민에게 안간힘을 다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이 근처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시민은 병원으로 이송돼 무사히 의식을 회복했다.

14일 서울경찰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시민 A씨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길을 건너던 서울강서경찰서 김성훈 순경은 이를 목격하자 곧장 달려가 A씨의 상태를 확인했다.
A씨의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김 순경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김 순경은 A씨의 목을 젖혀 기도를 확보했고, A씨가 착용 중이던 복부 보호대를 풀어낸 뒤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반복했다.

구급차가 올 때까지 응급조치는 이어졌고, 이내 도착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순경은 구급차에 함께 탑승해 병원까지 동행했다.

골든타임 내에 이뤄진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로 A씨는 무사히 의식을 회복했다.
A씨는 회복 후 김 순경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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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운영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ㄴㅁ

00:20:1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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