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분양하는 ‘현대테라타워 은평’의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신흥 오피스 지역으로 떠오른 은평뉴타운에서 ‘현대테라타워 은평’을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테라타워 은평은 서울 은평구 진관동 63-1에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의 대규모로 업무·상업·숙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시설이다.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주요 업무지구 접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종로구 등 도심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통일로 동측에 있어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로 진입하기 쉽고, 이를 통해 여의도나 상암동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은평구 불광동과 종로구 자하문로를 연결하는 은평새길(2028년 예정)이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구파발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2024년 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북한산과 이말산이 가깝고, 구파발천과 진관근린공원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모든 업무시설에는 발코니를 설치해 실사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고, 4.2m의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프리미엄 오피스는 누다락이 제공돼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꾸며진다.
고급스러운 탕비공간과 함께 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드레서, 냉온수 자동정수기 등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일반 섹션 오피스는 입주기업의 수요에 따라 크기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모듈 구성으로 조성된다.
직원들의 복지를 감안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업무시설 근무자를 위한 라운지, VIP 회의실 등의 공간을 구획했고, 피트니스, 옥외 조깅트랙, 미디어 스튜디오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상업시설의 경우 고객편의를 고려한 동선 계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1층 상가 대부분이 외부에서 직접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오피스의 경우는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고, 상업시설은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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