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새벽 1시 편의점 들어와 엉엉 울어”… 전 여친 감금·성폭행 30대 체포

▼

바르셀로나

테슬라

10기 상철

박장범

맨시티

고려아연

박봄

양재웅

기아 삼성

NBA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사회뉴스 입니다.

“새벽 1시 편의점 들어와 엉엉 울어”… 전 여친 감금·성폭행 30대 체포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10-03 16:31:14

전 여자친구 퇴근 기다렸다 집으로 끌고 가 감금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연락을 차단했단 이유로 감금·성폭행한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위반, 성폭행, 감금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8일 서울 관악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헤어진 전 여자친구 B씨의 퇴근을 기다렸다 B씨를 발견하고 그의 집까지 쫓아가 감금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집에서 탈출한 B씨는 인근 편의점으로 달려가 울며 도움을 요청했다.

채널A에 따르면 이 상황을 목격한 한 주민은 “한 여자가 새벽 1시 정도에 엉엉 울고 있었다.
남자는 저쪽에 서 있고, 나중에 여자가 길 쪽으로 나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B씨가 편의점으로 도망치려 하자 붙잡으려 하는 한편, 경찰에 신고하려는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기도 했다.

A씨는 전 여자친구인 B씨가 자신과 만나는 것을 거부해왔음에도 끊임없이 B씨에게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씨는 B씨가 자신의 연락을 차단한 사실을 알고 B씨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는 감금과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 뒤 A씨에 대해 ‘잠정조치 4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잠정조치 4호’란 최대 1개월간 가해자를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수감하는 조치다.

아울러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후 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자백보강법칙과 전문법칙을 배제하는 현행 즉결심판 제도는 피고인의 헌법적 권리를 침3333해할 우려가 있다

2024-10-18 *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자백보강법칙과 전문법칙을 배제하는 현행 즉결심판 제도는 피고인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3333

2024-10-18 *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