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음식 질 떨어져’ 배달 앱 후기에 격분…고객 집까지 찾아가 난동 부린 부녀

▼

롤드컵) 결승

고준

날씨

유비빔

바람의나라 클래식

오징어게임2

양정원

유영철

프리미어12

쓱데이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사회뉴스 입니다.

‘음식 질 떨어져’ 배달 앱 후기에 격분…고객 집까지 찾아가 난동 부린 부녀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10-21 15:50:51

더불어 파출소 기물 파손하고 경찰관 때린 아버지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딸에게 벌금 70만원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부정적인 후기를 남겼다는 이유로 고객의 집까지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로 부녀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박미선 판사)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 침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5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딸(30)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버지인 이씨에게 “판매한 음식에 대해 부정적인 평을 올렸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주거지에 침입하고, 파출소에 연행된 후 공용물건을 손상하고 경찰관을 폭행해 그 죄책이 무겁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의 딸에게는 “부친과 함께 피해자의 주거에 침입한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라고 판시했다.

이들 부녀는 지난해 12월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음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취지의 후기를 남긴 고객을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비밀번호를 누르며 소리를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아버지 이씨는 파출소에서도 기물을 파손하고 경찰관을 때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그는 과거에도 폭력 혐의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