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이태원 참사] 순천향대 유족들 "생사 알 수 없어 답답"

▼

윤석열

심우준

주술회전 팬텀 퍼레이드

입동

김똘똘

멜라니아 트럼프

나스닥

PSG

남경필

강남 비-사이드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사회뉴스 입니다.

[이태원 참사] 순천향대 유족들 "생사 알 수 없어 답답"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2-10-30 07:23:04

[30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병원 앞에서 환자 이송을 마치고 대기 중인 119 구급차들, 사진=김세은 수습기자]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10월 31일)을 앞두고 압사 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현장 인근의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선 사고 피해자들의 생사 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사고 피해자의 가족과 지인들을 볼 수 있었다.
생사조차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 (유족들은) 차량과 병원 내부 곳곳에서 경찰의 발표를 대기 중이다.
중년 남성 A씨는 딸의 사고 소식을 친구 대신 병원으로 달려왔다.
그는 "사고 소식을 접하고 약 11시 50분부터 기다리고 있지만 여전히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망자 확인 언제 할 수 있냐고 물어도 경찰들마다 말이 다르다"며 "누구는 사망자 확인을 시켜준다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하니 혼란만 가중된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B씨는 "경찰과 의사들도 사망자 신원 확인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향대 병원에는 총 76명의 사망자가 이송됐고 현재 신원 파악 과정 중에 있다.
(오후 6시 57분경) 소방당국 관계자는 "6명의 신원 파악만 남은 상황"이라며 "사망자는 순천향대병원이나 영안실이 있는 병원에서 신원파악 후 타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망자 빈소는 경기도에 위치한 △의정부 을지병원 △ 양주 예쓰병원 △일산 동국대병원 △용인 세브란스병원 △쉴낙원경기장례식장 △ 평택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아주경제=김세은 수습기자 callmesen@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149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중상, 57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22

2024-11-07 *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149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중상, 57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22

2024-11-07 *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