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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메시, 크로아티아전서 PK 선제골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2-12-14 04:38:03

하늘을 바라보는 리오넬 메시. [사진=EPA·연합뉴스]

아르헨티나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선제골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역대 6번 마주했다.
2승 2무 2패로 팽팽하다.
아르헨티나는 4-4-2 전술로, 크로아티아는 4-3-3 전술로 출발했다.
아르헨티나 선봉에는 리오넬 메시, 크로아티아의 선봉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섰다.
30대 중반을 넘긴 두 선수에게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춤사위다.
주심이 호루라기를 불었다.
경기 초반 크로아티아가 공세를 퍼부었다.
단시간에 득점하려는 모습이다.
넓게 퍼져서 큰 키를 이용하는 높은 크로스를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체력 안배를 했다.
적게 뛰고 기회를 노렸다.
전반 20분부터는 아르헨티나가 점유율을 올리기 시작했다.
30%에서 40%까지다.
전반 32분 아르헨티나가 페널티킥을 따냈다.
한 번의 패스로 공간이 열렸다.
훌리안 알바레즈가 반칙을 당했다.
크로아티아 선수 두 명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키커로 메시가 나섰다.
완벽하게 오른쪽 구석으로 보냈다.
1대0. 메시가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많은 월드컵 골에 이름을 올렸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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