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등 3社 ‘美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현대건설과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및 연계 발전사업 개발·건설·운영, 사업 수익성 제고 및 타당성 확보 방안 모색,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미국 발전사업 동반 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세계적인 시공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의 개발 및 설계·시공·조달(EPC) 분야를 맡고, 한국중부발전은 국내외 다수의 발전사업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한다.
KIND는 주요 유관 기관과의 협력관계 및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 조사, 자금 지원 등에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서울 유니버설 디자인 어워드’ 서울시장상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서울시가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 디자인 어워드’의 환경조성 민간 부문에서 ‘더샵 송도 센터니얼’(투시도)이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생활 환경에서 장애물을 없애고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등에 관계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더샵 송도 센터니얼은 대지 외곽으로 층수가 다른 주동을 배치해 인접한 학교의 채광을 확보했고, 공공보행로와 생울타리를 활용해 단지 환경을 조성하는 등 배치 단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 내 모든 출입구와 통행로는 단차 등의 장애물 없이 만들어졌다.
대우건설 ‘운서 푸르지오’, HUG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
대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주거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국토부가 입주민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입한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는 주거공간, 단지 내 편의·지원 시설, 공동체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호평을 받았다.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들어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이 열리는 푸른 라운지와 오픈 키친, 카페 등이 도입됐다.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김장 나누기 행사, 이웃들과 함께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누는 ‘맛있는 마을 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아껴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소통의 장터(사진), 어린이·성인 원데이 클래스,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도 마련했다.
부동산R114, 대학에 유료 빅데이터 솔루션 무상 제공
부동산R114는 건설·부동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부동산학과 연구실이 있는 대학에 부동산R114 유료 빅데이터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R114는 현재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시작으로 경희대 경영대학원(사진),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경기대 도시·교통공학전공, 강남대 부동산건설학부,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단국대 부동산학부 등과 산학협력을 마쳤거나 추진 중이다.
부동산R114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의 공급정보, 시세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시공·시행·금융·공공기관 등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600여개 이상의 업체가 부동산R114의 데이터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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