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융복합 콘텐츠 전문기업 클콩(대표 이주원, 이하 클콩)이 주최하는 케이쇼츠가 백석미디어 페스티벌(BMF)과 함께 차세대 콘텐츠 창작자 육성에 나선다.
백석미디어페스티벌(BMF)은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가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한 영상제와 작품전시회 중심의 축제로 올해는 14~15일 개최된다.
매년 교수, 전문 작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작품들이 출품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출품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에 대해서는 백석예술대학교 총장상 외 다양한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에 클콩이 주최, 주관하는 케이쇼츠가 주관사로 참여하며 차세대 창작자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14일 백석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칠레 산티아고 웹페스트에서 제공된 개막 초청작 LA PLAYA BOCA ARRIBA(The beach face up)이 상영됐으며 황영미 영화평론가의 강연이 이어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케이쇼츠 서혜경 이사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한 BMF를 축하한다”며 “향후 창작활동을 케이쇼츠가 지원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15일에는 백석미디어페스티벌 우수작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케이쇼츠도 케이쇼츠페스티발 부문을 신설해 총 4개의 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수상작들은 남미 3대 웹페스트에 노미네이트 되며 한국 콘텐츠의 높은 퀄리티를 세계 콘텐츠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박은애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학부장은 “BMF가 서초구를 대표하는 지역행사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다”라며 “학교,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콩이 주최, 주관하는 케이쇼츠 페스티벌은 숏츠, 릴스 등 MZ세대 유행의 시발점인 숏폼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뉴미디어 영상축제다.
지난 2021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쇼츠 콘텐츠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영상 콘텐츠로 소통하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는 물론 관련 분야 관계자 및 구독자 등에게 해외 웹페스트 노미네이트 진출 및 공신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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