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는 제 16대 이사장에 서울의대 김윤준(사진) 교수, 회장에 경북의대 권영오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윤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9년 SCIE에 등재된 대한간학회 공식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 (CMH)의 피인용지수(IF)를 15점이상의 영향력 있는 잡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필수 의료와 연구 기반 의료가 흔들리는 현실과 관련, 젊은 연구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와 다기관·다국적 임상 참여가 제한됐던 지역 의료 임상·기초 연구자 들에 대한 다양한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인의 지역의대 이사진과 여성 의사들의 활발한 학회 활동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역대 임원진 구성 중 최다 지역 및 여성 이사진 구성했다.
이 외에도 재임 기간 연구자 교육 및 연구 기회 확보,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공정한 규정 수립, 학술 프로그램의 내실화, 교육 프로그램 재정비, 한국간재단 및 제약회사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한 교류 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별 임원진은 총무이사 중앙의대 김형준 교수, 부총무이사 가톨릭의대 이승원 교수, 학술이사 울산의대 심주현 교수, 연구이사 연세의대 김승업 교수, 기획이사 서울의대 유수종 교수, 의료정책이사 전북의대 김인희 교수, 재무이사 국립암센터 김보현 교수, 간행이사 서울의대 김원 교수, 전산정보이사 계명의대 정우진 교수, 교육이사 연세원주의대 김문영 교수, 보험이사 연세의대 이현웅 교수, 홍보이사 한림의대 김성은 교수, 대외협력이사 성균관의대 김종만 교수, 진료가이드라인 이사 고려의대 정영걸 교수와 감사에 제주의대 송병철 교수와 건국의대 최원혁 교수가 위촉됐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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