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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96년 7급 공채 출신 과장들 누구?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3-12-25 21:28:01

서울시 조성호 총무과장과 김현중 감사담당관. 이 둘은 1996년 서울시 7급 공채로 입사한 동기다.

조 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관광정책과장을 맡다 핵심인 총무과장으로 발탁돼 3급(부이사관)을 바라보게 됐다.
김현중 감사담당관도 서울시 주요 보직 과장이라 조만간 3급 승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김연주 디자인산업담당관도 입사 동기다.
김 과장은 영등포구에서 21년 근무하다 2년 전 서울시로 전입해 어르신복지과장, 아이돌봄담당관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회 조경익 언론홍보실장과 심혁보 인사과장도 같은 입사 동기다.
조 실장은 서울시 언론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홍보맨이지만 심 과장은 강남구에서 근무하다 시로 들어와 지난해 4급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7급 공채 출신이지만 능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와 시의회에서 주요 보직을 맡을 정도로 성실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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