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마크롱, 우크라에 훈련교관 파견”
우크라이나 파병론으로 논란을 일으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훈련교관을 보낼 계획이라고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일부 유럽 국가들과 연대해 이른바 ‘훈련교관연합’의 설립을 추진 중이다.
프랑스 정부는 먼저 수십명의 전문가를 우크라이나에 파견해 훈련 수요를 파악한 뒤 수백명의 정예군을 보내 지뢰제거요원이나 차량화 여단을 훈련하는 방식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유엔 개최 ‘라이시 추모 행사’ 불참키로
유엔총회에서 열리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추모식에 미국이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총회는 지난 19일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라이시 대통령의 추모식을 30일 열 예정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 관리는 로이터에 “우리는 어떤 자격으로도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엔은 이란 국민 편에 서야 한다.
수십년 동안 국민을 억압해 온 독재자를 추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세계 빚 315조弗 ‘사상 최대’… 中·印 등 급증
세계 부채가 올해 1분기 기준 315조달러(약 43경4500조원)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다.
부채는 특히 중국, 인도, 멕시코 등 신흥국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부채 중 3분의 2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발생했다.
한국의 경우 부채는 줄었으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98.9%로 조사대상국 중 가장 높았다.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등록안내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