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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침묵의 땅’ 사진전...내달 11일부터 갤러리 브레송에서 열려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6-05 09:27:44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사진작가 황인선의 사진전 ‘침묵의 땅’이 다음달 11일부터 갤러리 브레송에서 열린다.

황 작가는 몽골 땅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미술의 스케치 기법을 활용해 미술적 작업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작들은 작가가 2015년 몽골의 초원부터 고비사막까지 2,800km를 여행하며 작업한 사진들로 2021년 유럽과 미국의 사진커뮤니티에 발표 후 올해 새로 작업한 50점 중 35점을 ‘침묵의 땅’ 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몽골의 초원과 사막지역의 유목민들의 삶의 모습을 회화적 작업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한 프레임에 함께 구현한 팝아트적 사진개념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영상과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한 황인선 작가는 20여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게임물등급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 최대의 민간 사진 교육기관인 미학적사진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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