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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방글라데시, 비지니스 환경지수 악화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6-05 12:07:14

방글라데시 메트로폴리탄 상공회의소(MCCI)와 방글라데시정책거래소(PEB)는 지난달 30일, 방글라데시의 2023/24년도(2023년 7월~2024년 6월) 비지니스환경지수(BBX)를 발표했다.
BBX는 58.75포인트로 전년도의 61.95포인트에서 3.20포인트 하락했다.

BBX를 구성하는 11개 항목 중 23/24년도에 새롭게 도입된 1개 항목 외에 전년도를 웃돈 것은 ▽토지에 대한 접근(토지의 권리 보유 및 자원으로 이용 기회) ▽거래 원활화 ▽기술의 도입 등 3개 항목.

한편 전년도에서 크게 하락한 것은 ▽비지니스 시동(전년도 대비 8.04포인트 하락) ▽금융 접근(7.11포인트 하락) ▽규제정보의 유용성(4.81포인트 하락) 등.

보고서는 비지니스를 원활하게 추진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면허취득의 어려움과 부정부패, 토지등기 절차의 복잡함, 취약한 인프라, 전력부족, 증세 등을 꼽았다.

23/24년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50%로 예측했다.
전년도(6.03%, 속보치)보다 증가하며, 24/25년도는 7.80%, 25/26년도는 8.00%로 우상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쿠보 료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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