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세브란스병원 '무기한 휴진'…27일부터 돌입

▼

젠지

김도영

김나정

삼성전자 주가

기흥역 화재

장진혁

구마유시

박장범

김병만

HLB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사회뉴스 입니다.

세브란스병원 '무기한 휴진'…27일부터 돌입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06-12 14:01:44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 의료진 등이 응급실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 곳에 소속된 교수들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

연세대 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2일 결의문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정부가 현 의료 및 의대교육사태를 해결하는 가시적 조치를 취할 때까지 무기한 휴진 시행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연세 의대 및 산하 병원의 전체 교수(임상학 전임교원, 기초학전임교원, 임상교원 및 진료교원) 7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무기한 휴진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31명(72.2%),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204명(27.8%)이었다.
또한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결정할 경우 비대위의 실행방안에 지지하고 동참하겠다는 응답이 448명(61.0%), 실행방안 사안별로 결정하겠다는 응답이 219명(29.8%), 그렇지 않겠다는 응답이 68명(9.2%)이었다.

휴진 범위는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을 제외한 모든 외래진료 및 비응급 수술과 시술로 수많은 환자가 직접적인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