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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신임 감사관에 성기욱 부이사관 임용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8-19 09:35:19

국방부는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에 성기욱 부이사관을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관은 국방부장관의 지휘·감독을 받는 부대와 기관에 대한 감사,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공직윤리 확립, 국방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을 담당하고 있는 직위다.

성 신임 감사관은 2004년 5급 공채(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방부 보건정책과장, 기획총괄담당관, 예산운영담당관, 국제정책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직위를 역임하며 국방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 소통능력을 두루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방부는 "국방업무체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각군, 국직기관 등 감사대상기관에 대한 리더십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공익적 가치관과 일치하는 관점에서 직무를 수행하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 감사관 직위의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전성민 기자 ba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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