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25일 서울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4+1행정’, ‘5촌 2도’ 등 혁신 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민선 8기 들어 ‘국방 군수산업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및 미래 먹거리·살 거리를 창출했다.
특히 △농업과 산업의 win-win 전략을 통한 전국 최초 ‘농업수익 3원칙 제시’△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4+1 행정’(행정·기업·교육·시민에 군인(훈련소)을 더한 협력 체계 구축 △‘5촌 2도’(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생활) 정책 도입으로 전국 자치단체에서 주목하고 있다.
‘4+1’ 행정은 논산의 특색을 살린 정책으로 행정과 기업, 교육, 시민과 ‘군(軍)’자원을 하나로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등의 강한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 국방 관련 기업 투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등의 유치로 논산의 100년 미래를 이끌 탄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아울러 농업과 산업을 결합한 ‘농업수익 3원칙’을 통해 ‘잘사는 농촌’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민선 8기 백성현 시장 취임 2년여 만에 1조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로 인한 청년층의 인구 증가 성과를 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소멸이 아닌 부흥의 도시로서 기분 좋은 변화를 겪고 있다”며“논산에 사는 것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여건을 만들어 시민 감동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시민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 도시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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