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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올해 ‘첫서리’ 관측…지난해보다 2일 빨라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1-06 08:08:10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진 가운데 서울에서 올해 첫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보다 9일 늦은 수준이다.

6일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맑은 날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울에 첫서리가 관측되는 등 서울 및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된 곳이 있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전망이다.

새벽 한때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제주도 중산간 이상 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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