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봉균 협치수석의 경기도의회 업무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행정감사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신임 김봉균 협치수석의 인사 문제로 논란이 돼왔다.
이에 대해 김봉균 협치수석은 경기도정 부담완화와 경기도의회와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부지사에게 의회업무 중단 요청을 했고, 경기도는 내부 논의와 의회 의견수렴을 통해 김봉균 협치수석의 요청을 수용해 업무중단을 결정했다.
도는 김 수석의 도의회 업무 중단에 따른 후속 조치는 경기도의회 의장, 여야 대표단 의견을 수렴해 가면서 결정할 방침이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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