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사업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잡스와 청주상공회의소의 사업 성과 보고, 우수 사례 발표, 2025년 추진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취업 성공 사례를 발표해 취업에 성공한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 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에서 34세 이하의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잡스와 청주상공회의소는 각 180명의 참여자를 목표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 결과 ㈜잡스는 172명이 수료한 가운데 46명이 취업 연계에 성공했고, 청주상공회의소는 174명이 수료하여 58명이 취업으로 이어졌다.
홍성현 대표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구직단념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다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240명으로 확대하고,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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