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산동의 열악한 체육환경에 대한 주민 요구 충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한 관산근린공원 내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관산다목적구장은 관산동 115-19번지 관산근린공원 내 위치한 체육시설로 사업비 4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지상 1층 연면적 986.62㎡ 약 300평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관산다목적구장에는 배드민턴·농구·탁구·GX 등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관람석 138석이 비치돼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차량 방문객을 위한 넉넉한 주차공간(28대)과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준공식 행사에 참석해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관산동에 관산다목적구장이 건립돼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