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1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위드커리어와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서용 주민자치협의회장, 안형주 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 6명과 ㈔위드커리어 윤희영 부대표, 김태미 사무국장,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사업 동아리 대표 3명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협의회와 ㈔위드커리어는 상호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위드커리어의 경력보유여성 대상 디딤돌 사업과 더불어 광주시 11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서용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사업에 참여한 강사 양성 과정 수료자에게는 일자리 제공, 더 나아가 광주시민에게는 폭넓은 문화학습 기회가 주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사업은 여성친화도시 광주시가 2024년 신규 추진한 사업으로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화학습,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원예치유 △양성평등 △아동독서ㆍ수학지도 등 4개 분야 31명의 전문 강사가 양성됐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