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새롭게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4년 열린어린이집 선정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 위원과 공익 위원을 보육정책위원회의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새롭게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포천시 보육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정책 실행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 위원은 “포천의 보육환경이 한층 더 개선돼 학부모와 아이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에도 지속가능한 보육 정책을 수립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