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사회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주심에 정형식 헌법재판관 지정…'尹 지명'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16 18:12:42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한 정형식(63·사법연수원 17기) 헌법재판관이 탄핵 심판을 심리할 주심으로 지정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이날 탄핵 사건을 정 재판관에게 배당했다.
주심은 컴퓨터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배당된다.


헌재는 접수된 3건의 탄핵심판 주심을 지정하기 위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제외한 5명의 재판관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당을 진행했다.
대상은 윤 대통령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 3명이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정 재판관이 주심으로 배당됐으며 규정에 따라 같은 소부에 속한 이미선 재판관이 함께 증거조사 등을 담당할 수명재판관으로 참여한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헌재 재판관은 총 9명으로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3명씩 지명하고 국회가 3명을 선출해 구성된다.


정 재판관은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처형으로 두고 있다.
박 위원장의 배우자인 민일영 전 대법관과는 동서지간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