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3일 동두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배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배치 심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이해와 감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사·문화·예술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다.
동두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하고자 매년 배치 심사를 열고 있다.
심사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동두천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 대하여 10분간 이야기를 풀어내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배치 심사가 2025년에도 관광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해설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직접 만나는 시의 얼굴인 만큼, 관광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금처럼 해설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