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배우 박서준의 생일을 맞아 공식 팬카페 박스오피스(PARK’s office)가 취약계층 아동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기충전사업 아이따뜻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스오피스는 그간 배우 박서준의 주요 기념일마다 기부 등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써 왔으며, 이번 박서준 생일에는 동절기 아동 지원을 위해 121만6,000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하면서 '아이따뜻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초록우산 '온기충전사업 아이따뜻해'는 겨울철 아이들의 난방 비용 부담 완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이번 박스오피스 기부금을 포함한 성금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스오피스 관계자는 "배우 박서준의 생일을 의미 있게 축하하기 위한 팬들의 고민 끝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