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3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 포상금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성과평가 대상 사업은 관리청별 주민 지원 분야,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분야, 상수원 관리지역 관리 사업 분야, 생태하천 복원 분야, 친환경 청정분야, 비점 오염 저감 분야 등 총 7개 분야이며 광주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상수원 관리지역 관리 사업에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 관리청으로 선정됐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2023년 예산 176억2700만원으로 환경기초시설 적극적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문제점 해결, 성과 목표인 오염물질 삭감량 102.5%를 달성했다. ‘상수원 관리지역 관리 사업’은 2023년 예산 6400만원으로 하천 주변 정화활동 및 방치 쓰레기 수거 등 하천변 쓰레기 수거율 성과목표 102.3%를 달성하며 상수원 수질개선에 기여했다.
기타 분야로 ‘관리청별 주민 지원 사업’은 2023년 예산 156억900만원으로 마을공동시설 설치 및 운영, 농기계 및 농자재 구입, 마을환경조성, 공과금 지원 등 상수원 규제지역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방세환 시장은 “모든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집행률 제고 및 사업 추진에 힘써 최우수 관리청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향후에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으로 중첩규제를 받는 지역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