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2024년 제1회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는 위원장(교통국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 시의원, 외부 전문가 등 위촉직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노선조정 △표준운송원가 산정 △노선입찰제 노선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안건심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10월 3일 개통된 시도 8호선 차산~삼봉 간 도로를 기반으로 한 땡큐24번 버스의 노선 연장 및 증차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를 통해 조안면 삼봉리 재재기마을 주민들의 마석 방면 교통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통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