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 씨가 제7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더퀸AMC 대표 직함으로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승우 씨가 회장 선거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021년 1월 취임했던 유승안 현 회장과 2파전을 벌여 임기 4년의 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수원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연예계에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한 한편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의 구단주 등 야구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는 리틀야구 선수의 중학교 1학년 이중 등록 문제 해결, 미국·일본·대만과 국제 교류전, 재정 개선 등을 내세웠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