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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 취약계층 건강 챙긴다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12-19 18:16:34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등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파에 민감한 독거노인 및 경제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간호사들은 직접 방문 혹은 유선 연락을 통해 △한랭질환별 예방수칙 안내 △겨울철 만성질환 관리방법 교육 △한파 대비 건강관리용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한파는 신체기능이 저하된 노년층이나 대비가 어려운 경제적 취약계층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 시 보온에 유의하고, 겨울철 만성질환 관리방법을 숙지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겨울철 한파 및 여름철 폭염 시 계절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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