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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병원, 동료지원인 양성교육 참여자 14명 모집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

서울 은평병원 2025년 동료지원인 양성과정 안내 포스터./서울시
서울 은평병원 2025년 동료지원인 양성과정 안내 포스터./서울시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서울시 은평병원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을 수강할 활동가를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은평병원은 지난 2022년 서울시 의료기관 최초로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을 개설해 정신질환의 임상적 회복을 넘어 당사자중심의 전인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료지원인은 정신질환 회복 당사자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환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회복을 돕는 ‘정신질환 경험 전문가’를 말한다.

동료지원인 양성과정은 국립정신건강센터 표준교육지침에 따라 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 총 100시간으로 구성된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에는 당사자 철학, 인권과 윤리, 동료상담의 이해와 실제 및 상담실습 등의 교육과정이 포함됐다.

정신병원 기반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및 약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신건강 전문가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은평병원은 올해 서울형 정신질환 직업재활 모델을 도입해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전국 최초로 정신질환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범 운영 후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s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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