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9억 6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보건·복지업 고용 촉진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전형 뿌리산업 전환 일자리 개선 지원사업, 대전 뿌리산업 근로자 안전망 강화 사업,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대전형 반도체 플러스 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33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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